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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생명 · 의료 윤리

이 책은 대학교의 의료 관련학과에서 가르치는 생명 · 의료 윤리 교목을 위해서 개발한 것이다. 지난 몇 년 전에 의학도서관에서 구해 본 의료윤리 관련 책들은 생의 윤리를 의료인에게 교육하기 위한 교재와 의료윤리에 관한 연구보고서 정도이었다. 생명의 본질을 규명하든가, 생명에 대한 근본적 태도 내지 바람직한 자세, 인체의 특이성, 생명 활동과 마음의 관계 등의 해명을 찾을 수 없었다. 임상적 경험이나 의학적 지식을 동원해서 의료인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자세와 태도 그리고 정신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규명하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었다. 비록 의학적 지식과 임상적 경험이 없는 사람이 생명 · 의료 윤리를 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겠지만, 위와 같이 인간학적 지식과 윤리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도 그 한계가..
이 책은 대학교의 의료 관련학과에서 가르치는 생명 · 의료 윤리 교목을 위해서 개발한 것이다.
지난 몇 년 전에 의학도서관에서 구해 본 의료윤리 관련 책들은 생의 윤리를 의료인에게 교육하기 위한 교재와 의료윤리에 관한 연구보고서 정도이었다. 생명의 본질을 규명하든가, 생명에 대한 근본적 태도 내지 바람직한 자세, 인체의 특이성, 생명 활동과 마음의 관계 등의 해명을 찾을 수 없었다. 임상적 경험이나 의학적 지식을 동원해서 의료인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자세와 태도 그리고 정신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규명하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었다.
비록 의학적 지식과 임상적 경험이 없는 사람이 생명 · 의료 윤리를 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겠지만, 위와 같이 인간학적 지식과 윤리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도 그 한계가 있다. 여기서 의학적 지식과 임상적 경험이 많은 분들이 연구해 놓은 것을 토대로 인간학적 지식과 생명윤리학적 지식을 동원하여 포괄적인 생명 · 의료 윤리를 기술하면서 어떻게 의료 활동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를 밝힌다.
이를 위해서 책 제1부에서 의료행위에 필요한 광의적 생명윤리, 2부에서 의료행위에 필요한 협의적 의료윤리를 기술한다. 후자의 협의적 의료윤리는 의료인이 의료행위 때 지킬 윤리를 임상의 실제로 취급해 보겠지만, 전자는 생명과 인간 측면에서 생명윤리를 광의적으로 기술하면서 2부의 실용적 의료윤리에 접목해 본다.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무암동 1957년 출생
1992년 독일철학 박사학위 취득, 2022년 8월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정년퇴임
1920~30년대 독일의 현상학적 윤리학과 철학적 인간학 전공, 사랑, 감정, 가치, 인격의 테마로 많은 논문과 학술 발표, 의료윤리 교육에 많은 관심
저서로는 『인격주의 윤리학』, 『막스 셸러의 가치철학』, 『사랑 감정 그리고 인격』(E-Book), 『인간과 세상』(E-Book), 『잊어버린 과거; 옥연정 시대』(E-Book), 『인성교육과 인격의 양성 · 수양 · 성장』(E-Book), 『저 악은 신의 손아귀에』(E-Book) 등과 역서로 『윤리학에 있어서 형식주의와 실질적 가치윤리학』, 『인식과 윤리』, 『막스 셸러 철학의 이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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